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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갑작스런 폭설 자동차 관리 이렇게 해야 한다

by 딸기하니 2024.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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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말 갑자기 내린 눈에 전국이 비상상태를 맞았다. 경보와 주의보, 주의로 10cm가 넘는 폭설이 내린 가운데 이렇게 폭설이 왔을 경우 자동차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데 생각보다 간과하는 부분이 많아 흘려보내지 말아야 할 포인트 몇 가지만 적어보려고 한다.

갑작스런 폭설 자동차 관리 이렇게 해야 한다

차량 유리위 눈이 얼었을 경우

절대 가지고 있는 카드 같은 날카로운 것으로 긁어 내리면 안 된다. 유리도 스크레치가 날뿐 아니라 사용하는 카드도 손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시간을 갖고 히터를 켠후 창가 열선의 온풍을 충분히 틀어놓는 게 좋다. 녹이는 과정에서 와이퍼를 작동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와이퍼 단면에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한다.

온풍을 틀어놓으면서 워셔액을 뿌려놓으면 조금 더 녹이는 시간을 가속 시킬 수 있다. 이유는 워셔액은 물보다 어는 온도가 낮아 얼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이기 때문인데 급한 김에 뜨거운 물을 붓게 되면 갑작스러운 온도차로 유리창이 파열될 수 있으니 절대 해선 안될 행동이다.

 

타이어 점검

겨울철 필수 체크사항이다.마모한계 1.6mm 미만인 타이어와 표면이 심하게 균열된 타이어는 교체하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일반타이어보다 접지력이 좋은 스노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타이어의 공기압은 높여놓는것이 좋다.

 

배터리 관리

기온이 낮아지면 배터리의 전압이 현격하게 낮아지게 된다. 이럴 경우 시동이 걸리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배터리 출력과 발전기 충전전압을 점검하고 겨울철을 맞는 것이 좋겠다.

 

그 외 추천팁

부동액의 비율을 물과 부동액 동량으로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눈길 주행을 했다면 차후에 세차는 필수이다. 도로에 뿌려진 염화칼슘에 자동차가 노출되었기 때문에 장시간 그대로 놔두게 되면 차량 하부가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꼼꼼한 세차가 필요하다.

배터리 관리


차량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외부 주차를 하는 사람이라도 눈이 오고 난 후에는 필히 차량에 있는 눈을 제거하고 나중에 주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차량 상부의 눈도 제거해서 주행 시에 다른 차량에 눈발이 날리는 민폐를 끼치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센스도 갖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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